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 변신 한다.
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 변신 한다.
배우 정우성이 감독으로 변신 한다.

배우 정우성이 단편 영화를 연출한다. 주연으로는 배우 유인영, 최진호 등이 나섰다.

정우성은 현재 단편영화 ‘킬러 앞의 노인’의 연출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킬러 앞의 노인’은 홍콩국제영화제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살인 의뢰를 받은 킬러가 작전을 실행하려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주인공 킬러 역에는 SBS ‘상속자들’에서 영도(김우빈)의 아버지 최동욱으로 출연했던 최진호가 캐스팅 됐다.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유인영은 최진호를 돕는 20대 젊은 초보 킬러 역을 맡았다. 살해 표적이 되는 인물은 연극배우 우상전이 연기한다.

지난 8일 촬영을 시작한 ‘킬러 앞의 노인’은 오는 15일까지 촬영을 진행 한다. 이어 오는 3월 열리는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홍콩영화제 상영시 정우성은 감독 자격으로 참석 한다.

앞서 정우성은 단편 영화 ‘4랑’ ‘꿈의 시작’ 등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과시한 바 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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