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자신이 직접 써내려간 ‘감격시대’ 타이틀 앞에 서 있다.
배우 조달환이 자신이 직접 써내려간 ‘감격시대’ 타이틀 앞에 서 있다.


배우 조달환이 자신이 직접 써내려간 ‘감격시대’ 타이틀 앞에 서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포스터 타이틀 캘리그래피(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를 이번에도 배우 조달환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그는 과거 그의 또 다른 출연작인 드라마 ‘천명’의 캘리그래피를 담당한 바 있다.

지난 9일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제작보고회에서 조달환은 “‘감격시대’ 캘리그라피 작업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보통은 시간을 두고 소통을 해야하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썼다. 감독님도 흔쾌히 OK 해주셨다”고 말했다.

1930년대 한중일 삼국을 배경으로 세 나라의 낭만 주먹들의 결투, 우정, 그리고 사랑을 그린 느와르 물인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의 포스터는 이런 작품 특유의 색채를 강하게 뿜어낸다. 그 가운데 힘 있는 타이틀 문체도 눈길을 끈다.

조달환의 텐아시아 캘리그래피
조달환의 텐아시아 캘리그래피
조달환의 텐아시아 캘리그래피

익히 알려져있지만, 조달환은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열 정도로 실력파 작가다. 지난 해 8월 텐아시아와 인터뷰한 현장에서도 즉석에서 캘리그래피를 그려준 바 있다. 이외에도 조달환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탁구실력을 뽐낸 적도 있다. 배우, 캘리그래피 작가에 아마추어 탁구선수까지. 팔방미인인 것이다.

조달환은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는 액션배우로서의 면모도 드러낼 예정이다. 그가 맡은 풍차는 김현중이 연기하는 주인공 정태의 조력자로 밀무역을 하는 도비노리패의 실질적 주먹인 인물이다. 정태가 훗날 파이터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드라마 내에서 야성미 가득한 액션신도 보여줄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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