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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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왁스의 신곡 티저 사진이 공개됐다.

8일 오전 8시 왁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별이 너무 아파 사랑했던 기억까지 지우고 싶은 경험 있으신가요? 애절한 왁스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별과 사랑의 상처로 덧난 마음을 담았습니다. 1월 9일 정오 공개되는 왁스의 ‘코인 런더리(Coin Laundary, 사랑한 적도 없는)’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왁스의 신곡 티저 사진이다. 사진 속 왁스는 빈티지한 색감의 세트에서 성숙하면서도 슬픔을 간직한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왁스는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레드 컬러 립스틱으로 입술에만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 블랙 시스루룩으로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왁스의 티저 이미지는 이효리, 빅뱅 등 가수들의 앨범 작업과 이정재, 원빈, 김민희 등의 패션 화보를 촬영해 온 유명 사진작가 홍장현과 함께 세련되고 감각적인 비주얼 변화를 이끌어냈다.

왁스의 신곡 ‘코인 런더리(Coin Laundary, 사랑한 적도 없는)’는 프로듀서팀 ‘엠버 글로우’가 작업했다. ‘코인 런더리(Coin Laundary, 사랑한 적도 없는)’는 나지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피아노 라인, 그리고 서정적인 왁스의 목소리까지 더해진 왁스표 발라드 넘버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동전 세탁기처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우고 싶은 애달픈 여자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정통 팝 밴드 ‘더콜링(The Calling)’ 출신 빌리 몰러(Billy Mohler)가 세션으로 참여해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쿠션 등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왁스는 오는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코인 런더리(Coin Laundary, 사랑한 적도 없는)’를 발표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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