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스케치북’에서 ‘아프다’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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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아프다’로 컴백한 로커 김종서가 7일 KBS 2TV ‘유희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 날 김종서는 신곡 ‘아프다’를 비롯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겟세마네’를 선보이며 왕년의 무대를 선보였다. ‘아프다’에서는 전제덕의 하모니카가 함께 하며 풍부함을 더했다. 소속사 측은 “김종서는 이날 공연에서 약 2년간의 공백기에도 소름 끼치는 고음과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종서 본인이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모든 무대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로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며 전했다. 이날 녹화 분은 오는 10일 밤 12시 20분 KBS2 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nh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