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코리아’
MBC ‘미스코리아’
MBC ‘미스코리아’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전매특허 사자 머리를 선보였다.

7일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제작진은 극중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이연희의 사자 머리 변신 사진을 공개 했다. 사진 속 이연희(오지영)는 잔뜩 부풀려진 사자 머리를 한 채 거울을 응시하고 있다. 사자머리에도 아름다운 미모는 여전한 모습. 특히 공개된 사진 중 이미숙과 함께 있는 이연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주 방송에서 이연희는 이미숙(마원장)과 결별을 선언했기에, 이미숙과 함께 있는 이연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미숙은 실제 능숙한 솜씨로 이연희의 머리를 손질,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연희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머리에 놀라움과 어색함으로 웃음을 감추지 못해 촬영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7, 8회에서는 서울 예선을 준비하는 지영과 형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오지영 미스코리아 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많은 볼거리까지 더해진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이선균), 오지영(이연희) 커플의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도전이 재미를 더하고 있는 ’미스코리아’는 오는 8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 된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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