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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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조부모, 부친상을 당한 데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특이 슬픔에 잠겨있다. 유족들도 가족의 비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이나 추정 사항들이 여과 없이 그대로 기사화 되는 것에 대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고인들을 보내드리기를 원하고 있다”며 “유족들을 대신해 자극적인 보도의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특은 6일 밤 조부모와 부친상 소식을 듣고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구로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특은 지난 2012년 입대해 국방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복무 중에 제도가 폐지되면서 전방부대로 재배치 받아 군생활중이다.

고인의 사망 원인은 애초 교통사고로 알려졌으나 MBC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일가족 3명이 자택에서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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