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예고편
‘피끓는 청춘’ 예고편
‘피끓는 청춘’ 예고편

영화 ‘피끓는 청춘’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피끓는 청춘’ 예고편은 80년대 충청도라는 색다른 배경 속에 펼쳐지는 혈기왕성한 드라마와 더불어 배우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 등 청춘 스타들의 파격 변신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1980년대를 보여주는 의상과 장소 등 다양한 그 시절의 모습을 담아 기대감을 더했다.

이종석은 충청도 전설의 카리스마 중길 역을 맡아 천연덕스럽고 대담한 애정행각을 선보였다. 또한 박보영이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 역으로 등장해 기존 청순했던 모습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김영광은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 역을 맡았고 이세영은 서울 전학생 소희 역으로 출연해 80년대 스타일을 완벽 재현했다. 여기에 중길의 아버지이자 홍성의 마초남으로 변신한 권해효,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라미란, 김희원 등이 등장해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피끓는 청춘’은 영화 ‘거북이 달린다’를 통해 재치넘치는 유머 감각을 선보였던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존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충청도 특유의 매력을 유쾌하게 담았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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