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전인권 새해 인사(오른쪽)
김바다 전인권 새해 인사(오른쪽)
김바다 전인권 새해 인사(오른쪽)

가수 김바다가 들국화 전인권과의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김바다는 자신의 SNS에 “저도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는 선배가 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바다와 전인권의 메신저 대화 캡처다. 대화의 시작은 깜찍한 토끼 그림이 나오는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 이모티콘과 ‘두배로(복 많이 받아)’라며 동네 형같은 안부를 전한 전인권이다.

이에 김바다는 “아, 형님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형님한테 새해 인사를 받다니 감격적이네요. 형님도 건강하시고 내년에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이 후배도 힘내겠습니다”고 답했다. 이어 전인권은 “ㅇㅋ 고마워 새해 좋은 일 만들자”라 말했고 김바다는 “네 형!!!”이라며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르게 푸근한 모습을 보였다.

김바다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마리아(Maria)’를 재해석한 무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번안가요 특집’편 최종 우승의 영광과 함께 지난 12월 28일 ‘김바다 With 레이시오스, Love Is All’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바다는 내년 상반기 발표 할 새 앨범 작업에 전념 중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김바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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