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운데)와 그룹 블래스트
배우 김혜자(가운데)와 그룹 블래스트
배우 김혜자(가운데)와 그룹 블래스트

텐아시아가 주최한 연극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50여 일간의 서울공연을 마무리했다.

소외 아동 돕기 나눔 행사로 마련된 마지막 서울공연은 ‘100인의 선물, 100인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티켓 100석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아동구호 단체 ‘엔젤스헤이븐’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신인 아이돌 그룹 블래스트가 깜짝 등장, 주연 배우 김혜자에게 초상화를 선물로 증정하고 세배를 올리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래스트 맴버 이건우는 “평소 김혜자 선생님의 희생과 봉사하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새빛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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