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대본 리딩 현장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대본 리딩 현장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대본 리딩 현장

KBS2 새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 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윤계상, 한지혜, 조진웅, 김유리, 송종호, 손호준을 비롯한 출연진과 전 스태프들이 참여 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대사는 물론 지문 하나까지 꼼꼼히 읊으며 실전을 방불케 한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중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일 윤계상과 한지혜와의 호흡이 돋보였으며, 이와 함께 김영철, 조진웅, 송종호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 역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 초반에 등장하는 태국 장면을 위해 현지어를 구사하는 배우가 참석해 더욱 리얼리티를 높였다고. 연출을 맡은 배경수PD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의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연기자, 스태프, 시청자 모두가 행복한 드라마가 되길 소원한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방영 될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된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드림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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