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폭풍오열
이진 폭풍오열
이진 폭풍오열

이진이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오열 연기를 펼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3회에서는 오빛나(이진)가 동생 오하나(곽지민)의 음대 합격 축하를 기념해 가족들과 간 리조트 여행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이계인)가 죽음을 맞자 오열했다.

대리점 창고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가던 아버지가 뺑소니로 사망하자 오빛나와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오빛나는 “우리 아빠 왜 이러냐”며 아버지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터뜨렸다.

장례식장 빈소에 앉아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행복했던 지난날을 떠올린 오빛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마음속으로 “사랑해요 아빠. 이젠 내가 아무리 아빠 사랑한다고 외쳐도 거기까진 안 들리겠죠”라 말했다.

이진은 아버지를 잃은 오빛나의 가슴 아픈 감정을 절절하게 그려냈다. 이진은 깊은 슬픔이 가득한 눈빛과 실감나는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