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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음악 신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꼽히는 롤링홀이 내년 개관 19주년을 맞이해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한 달간 기념공연을 연다.

1995년에 신촌에 문을 연 롤링스톤즈를 전신으로 하는 롤링홀은 지난 19년간 긴 세월을 이어오며 한국 라이브클럽 문화의 산실로 자리했다. 매해 1월이 되면 롤링홀은 탄생을 기념해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한 달간 릴레이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기념공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출중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4일 송용진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김사랑, 로맨틱펀치, 트랜스픽션, 디어클라우드, 톡식, 슈가볼, 브로큰발렌타인, 내귀에도청장치, 이스턴사이드킥, 김지수, 이건율, 조문근, 네미시스, 제8극장, 브리즈, 원펀치, 로큰롤라디오, 쏜애플, 휴먼레이스 등 롤링홀과 함께 걸어온 팀들이 무대에 오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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