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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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크루셜스타가 연말 단독콘서트를 매진시켰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서울 신촌 긱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리는 크루셜스타의 ‘2014 어 베러 맨 카운트다운 미니 콘서트(A Better Man Countdown Mini Concert)’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열리는 것으로 크루셜스타의 팬클럽 크루셜닷넷에서만 하루 40명 선착순 한정으로 3일 동안 예매가 진행됐음에도 3일 간의 예매가 1초 만에 매진됐다.

특히 매일 밤 자정에 시작된 티켓예매에는 시작과 동시에 여러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이 폭주해 3일 연속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취소표가 한 장도 발생하지 않아 티켓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크루셜스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히트곡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함께 소통하며 팬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팬사인회를 갖고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크루셜스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미성년자 입장불가의 심야공연임에도 팬들의 반응이 너무나 폭발적이어서 깜짝 놀랐다”며 “팬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알찬 공연이 될 것”이라 전했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2008년 힙합 전문레이블이었던 소울컴퍼니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힙합뮤지션으로 보컬, 랩퍼, 프로듀싱 능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힙합신의 스타로 떠올랐으며 얼마 전에는 중견화백 박항률의 차남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17일 분위기있는 겨울송 ‘어 윈터 러브 송(A WINTER LOVE SONG)’을 발표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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