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LS산전 부회장 차녀 구소희

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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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의 연인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용준의 여자친구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이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고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있었다”고 보도했다.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 생이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그는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 말 사직했다. 특히 구소희 씨는 현재 LS 주식 12만 8,630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가치 평가액이 약 102억원이다. 또한 구소희 씨는 E1의 대주주다.

지난 23일 오전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수 개월 전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도쿄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용준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지 3개월 정도 됐으며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