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김성균 갤러리’ 캡쳐
‘응답하라 1994’, ‘김성균 갤러리’ 캡쳐
‘응답하라 1994’, ‘김성균 갤러리’ 캡쳐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이 18회에 발생한 방송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공식 사과했다.

‘응답하라 1994’ 19회 오프닝에 18회 방송사고 관련 사과자막이 떴다. 사과문에서 제작진은 “어제 방송한 ‘응답하라 1994’ 18화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예정된 방송시간보다 늦게 시작됐습니다. 이로 인한 긴급 대체 편성으로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삼천포로 활약 중인 김성균 역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성균은 21일 새벽 디시인사이드 김성균 갤러리를 통해 “방송 사고는… 감독님이 모든 캐릭터를 다 살려주시려는 사명감에, 존경하는 감독님이에요. 용서해주세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화’는 약 15분가량 예고와 ‘코미디 빅리그’ 광고가 무한 반복돼 다음 방송인 ‘꽃보다 누나’까지 방송 시간이 지연된 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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