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스 오각형
스타우스 오각형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3월 장영훈 대표가 설립했으며, 현재 이민호 박솔미를 비롯, 신인 정성운, 신동미, 곽시양 등이 소속돼있다. 매니지먼트, 해외사업, 콘텐츠 사업, 마케팅 사업, 경영지원 본부 등 총 5개의 부서로 이뤄져, 기본적인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드라마 제작 및 유통, 음원제작, 콘텐츠 배급 등의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기획은 이민호의 한류 시장성을 노린 영상집, 사진집에 집중돼있다. 추후 드라마나 영화, 음원 등의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 일본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류 프로모션의 방향을 중국으로 전환시켰다. 중화권에서 인기있는 기존 한류스타들과 다르게, 이민호는 중국 내에서 작품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신뢰도를 비롯해 스타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중국 트위터인 웨이보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팬들과 가깝게 소통한 것에서 빚어진 결과라는 점에서는 새로운 홍보 전략의 좋은 선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스타우스의 홍보 전략에서도 주목할 만한 것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SNS 홍보다. 이민호는 웨이보 팔로워 수가 1,3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지속적으로 중국어로 웨이보를 통해 그의 소식을 전해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SNS 라인을 통해서 총 3,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이민호를 발굴해 지금의 자리로 성장시킨 장영훈 대표가 초반부터 고집한 신비주의 보다는 SNS를 통한 친근함과 지속적인 스킨쉽을 중요시하는 홍보 철학에서 빚어진 결과다.

경영 부문에서는 무리한 확장 대신 이민호를 중심으로 한 한류시장의 점진적 확대에 힘썼던 한 해였다.

발굴로는 꾸준히 발전가능성을 타진해온 정성운, 신동미, 곽시양 등의 신인배우 들을 꼽을 수 있다. 연기력 등 기본기에 있어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편집. 최진실 tru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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