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최지인 아나운서
MBN 최지인 아나운서
MBN 최지인 아나운서

MBN 최지인 아나운서가 화가에 이어 CEO로 활약해 눈길을 끈다.

화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최지인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작품이 들어간 제품 ‘착한 아트상품 지인씨’ 시리즈를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국내 대형 매장에 연이어 입점하며 CEO로서 면모를 과시 했다.

‘착한 아트상품 지인씨’는 최지인 아나운서의 대표작인 ‘신(新)화조화’ 시리즈와 ‘날개 단 인형’ 시리즈, ‘오뚝이’ 캐릭터 등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 상품으로 귀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지인 아나운서 작품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후한 편이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나무 위에 그린 새의 느낌이 참 좋다”고 평했으며, 고충환 미술평론가는 “최지인의 작품 세계만의 형식실험이 어떻게 전개되고 변주될지 궁금해지고 기대가 된다”라고 평가 했다.

앞서 최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서울아트쇼에서 개인전을 열았다. ‘신(新)화조화’ 시리즈가 전시 기간 내 완판 돼 눈길을 끌었다. 또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비롯,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세트에 작품이 설치되기도 했다.

현재 최지인 아나운서는 MBN ‘소중한 나눔 무한 행복’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오는 14일에는 남산아르페이스엔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룬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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