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말타기
윤아 말타기
윤아 말타기

소녀시대 윤아가 본격 엄마 되기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윤아가 아역배우 이도현을 등에 태운 ‘윤아 말타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총리와 나’ 3회에서는 남다정(윤아)이 총리 권율(이범수)과 코믹한 사연을 통해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 남유식(이한위)의 병으로 인해 권율에게 청혼했던 남다정은 그와의 결혼이 곧 삼 남매 우리(최수한), 나라(전민서), 만세(이도현)의 엄마가 된다는 것을 몰랐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아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듯 자연스럽게 윤아의 등에 올라타 말타기에 여념 없는 개구쟁이 막내 이도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윤아는 혼자 바닥을 쳐다 보며 생각에 빠진 듯 하다 자신을 말처럼 부리는 이도현의 장난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을 본 둘째 딸 전민서는 못마땅하게 쳐다보고, 첫째 아들 최수한 역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윤아 엄마와 막내 이도현 군은 실제로도 촬영장 단짝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대국민 사기 로맨스로 시작된 결혼 생활이지만 삼 남매의 엄마로 지내며 진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게 그려질 예정이다. 삼남매와 윤아 엄마의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한 반전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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