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과 최재웅
오만석과 최재웅
오만석과 최재웅

배우 오만석과 최재웅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8회에서는 왕호박(이태란)을 납치한 호남형(최재웅)은 허세달(오만석)에게 몸값 1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호남형이 왕호박을 납치한 이유와 그를 두고 허세달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오만석과 최재웅은 날선 대립을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오만석과 최재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선후배 사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그날들’에 동반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극 중 날선 대립에 있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하며 장난을 치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30%를 넘으며 주말드라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장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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