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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직접 부른 OST가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삽입됐다.

‘상속자들’에서 김탄으로 분한 배우 이민호가 직접 부른 OST ‘아픈 사랑’이 4일 방송된 ‘상속자들’ 17회에 처음으로 삽입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작곡가 황찬이와 강이든이 작곡·작사에 참여한 ‘아픈 사랑’은 피아노, 드럼, 기타가 빚어내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노래는 은상(박신혜)을 잃고 방황하는 탄의 모습과 어우러져 감성을 더했다는 평이다. 4일 정오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됐던 ‘아픈 사랑’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르며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앞서 ‘상속자들’은 FT아일랜드 이홍기의 ‘말이야’를 비롯해 이민호·박신혜 테마곡 2AM 창민의 ‘모먼트(Moment)’, 문명진의 ‘또 운다’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 공개된 18회 예고편에는 김탄과 재회한 차은상이 “안녕, 김탄”이라고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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