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포스터

전도연 고수의 주연작 ‘집으로 가는 길’이 오는 12월 12일 개봉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대서양을 건너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돼 가족을 그리워하는 주부 정연 역할은 전도연,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종배 역할은 고수가 맡았다. 여기에 영화 ‘용의자 X’, ‘오로라 공주’를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집으로 가는 길’은 작품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영화 최초로 카리브 해를 담고 대한민국, 프랑스, 도미니카 공화국까지 총 3개국에서 촬영됐다. 이곳에서 전도연과 고수가 어떤 감동을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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