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예상보다 저조한 출발, '비밀'의 시청률은 어디로?

KBS2 '예쁜 남자' 1회 방송화면 캡처 장근석(위쪽), 아이유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가 예상보다 저조한 출발을 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첫방송된 ‘예쁜 남자’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비밀’ 마지막회 시청률 18.9%의 후광을 얻지 못했다.

한류스타 장근석,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예쁜 남자’는 이날 주인공 독고마테(장근석), 보통여자 김보통(아이유), 홍유라(한채영)의 관계를 드러내며 시작을 알렸다.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마테성공백서 드라마다.

‘비밀’의 시청률은 SBS ‘상속자들’이 가져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상속자들’은 시청률 20.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MBC ‘메디컬 탑팀’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