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_오사카공연확정[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_오사카공연확정[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어 중인 김재중이 일본 오사카 공연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아시아투어 중인 도시에 일본 오사카를 추가했다. 김재중은 12월 17~1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홀에서 공연을 열고 하루에 1만 명씩 총 2만 명의 일본팬을 만난다”며 “김재중의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아시아투어는 대만과 남경(중국), 그리고 오사카(일본)에서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주 15, 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총 6만 석 규모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김재중은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 외에도 일본곡들을 깜짝 추가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관계자는 “스타디움 규모는 일본 아티스트도 매진 시키기 어려운 규모다. 요코하마 스타디움 콘서트는 김재중의 솔로로서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일본 투어를 시작하는 원동력이 된 공연이다. 앞으로의 아시아투어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후 가온, 한터 차트 1위는 물론 12개국 아이튠즈, 타워레코드 데일리,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지난 11월 7일 글로벌 채팅을 갖고 일본어, 중국어, 터키어, 스페인어 그리고 영어까지 총 5개 언어의 동시통역사와 함께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김재중의 아시아투어는 23일 대만, 12월 7일 중국 남경, 12월 17, 18일 일본 오사카로 이어질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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