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되는 KBS2 ‘예쁜 남자’의 장근석(왼쪽)과 아이유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예쁜 남자’의 장근석(왼쪽)과 아이유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예쁜 남자’의 장근석(왼쪽)과 아이유

20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KBS2 ‘예쁜 남자’의 장근석과 아이유가 본방사수 독려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공개된 사진에는 ‘예쁜 남자’에서 독고마테, 김보통 역을 맡은 장근석과 아이유가 극 중 캐릭터의 모습 그대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사진과 함께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이유 또래의 여배우와의 연기는 처음이다. 아이유를 보고 있으면 굉장한 흡입력이 느껴진다”며 상대역 아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장근석은 “예쁜 남자’에는 재미도 있고 로맨스도 있지만 보는 이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끔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독고마테가 10명의 여자들을 만나면서 얻게 되는 삶의 지혜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자신을 한 번쯤 돌이켜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맞이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고 말하며 ‘예쁜 남자’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예쁜 남자’는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세상 가장 예쁜 남자인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상위 1%의 여성 10명을 유혹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 남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와 MBC ‘태왕사신기’(2007), ‘탐나는도다’(2009), 케이블채널 tvN ‘꽃미남 라면가게’(2011)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정정화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예쁜 남자’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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