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김소연
김소연

배우 김소연이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의 여주인공 신주연 역으로 확정됐다.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한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2년 시즌 2에 이어 내년 시즌3 제작을 확정지었다.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가 큰 인기를 얻은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의 지난 시즌이 동갑내기 세 여자친구들의 이야기였다면, ‘로맨스가 필요해 3′는 홈쇼핑 회사로 배경을 옮겨 한국 알파걸들의 생계의 현장은 물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경쟁, 우정, 사랑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김소연이 맡은 신주연은 33세의 홈쇼핑 패션MD로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9년의 직장 생활을 거치면서 예민하고 현실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 인물이다.

김소연은 “시즌 3 대본을 받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금세 읽었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3′는 내년 1월 중순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