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두 소속사 사이 분쟁에 휘말렸다
조여정이 두 소속사 사이 분쟁에 휘말렸다
조여정이 두 소속사 사이 분쟁에 휘말렸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는 탤런트 조여정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된 보도에 공식입장을 전했다.

연매협은 13일 오후 ‘조여정의 전(前), 현(現) 소속사 분쟁 조정과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엔터테인먼트에 상벌위는 심히 유감을 표한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을 막고 합리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분쟁과 관련한 결정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조여정의 소속사 디딤531과 봄 엔터테인먼트 간 이중계약과 관련된 논란으로 연매협이 지난 12일 회의를 열어 두 소속사가 아닌 제3의 소속사로 이적해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현 상황을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정리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대해 연매협이 보도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한 것이다.

다음은 연매협 보도자료 전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 조정윤리위원회(이하 ‘상벌위’)는 지난 10월 초에 본 사안에 대한 진정이 접수돼 상벌조정윤리 분쟁 심의를 진행했다.

분쟁 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으로 인해 자칫 분쟁에 대한 내용이 변질됨으 막고자 상벌위에서는 10월 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언론의 협조와 함께 분쟁 당사간들의 현 안건에 대한 언론 접축 금지를 고지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의 노출과, 언론과 접촉한 봄엔터테인먼트에 상벌위는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다. 이에 확인되지 않은 기사의 범람을 막고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빠른 시간 내에 분쟁과 관련한 결정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니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기사의 자제를 요청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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