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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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발표한 ‘향기만 남아’가 온라인 음악 차트 1위에 올랐다.

11일 정오에 공개된 허각의 디지털 미니앨범 ‘레미니스(Reminisce)’의 타이틀곡 ‘향기만 남아’가 주요 온라인 음악 차트 6곳의 실시간 1위를 차지해 다비치 신곡 ‘편지’와 각축적을 벌이고 있다.

‘향기만 남아’는 11일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엠넷, 벅스 등 10곳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같은 날 밤 11시를 기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지니 등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인 작곡가 범이낭이의 ‘오늘만은 말할게’와 투영의 ‘사랑했다’가 실시간 차트에 함께 올랐다.

그러나 12일 자정 공개된 여성 듀오 다비치의 ‘편지’가 차트를 점령해 허각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허각은 ‘향기만 남아’의 첫 무대를 15일부터 진행해는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 ‘더 보이스(THE VOICE)’를 통해 공개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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