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를 맞아 멤버 전면 교체를 예고한 ’1박 2일’
시즌3를 맞아 멤버 전면 교체를 예고한 ’1박 2일’
시즌3를 맞아 멤버 전면 교체를 예고한 ’1박 2일’

KBS2 ‘1박 2일’ 시즌3와 관련해 ‘1박 2일’ 제작진이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7일 오후 몇몇 매체에서는 ‘1박 2일’ 시즌3와 관련해 “원년 멤버 강호동, 은지원에게 러브콜이 갔다”며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 가수 존박,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민호도 물망에 올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하지만 KBS 관계자는 7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작진 확인 결과 강호동과 은지원에게 러브콜이 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1박 2일’ 측은 “현재 ‘1박 2일’에 출연 중인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의 하차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다음날 오전 원년멤버인 이수근을 비롯해 유해진, 성시경, 김종민 등이 오는 8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 입장 번복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1박 2일’은 서수민 CP와 유호진 PD로 제작진이 교체됐고 멤버 주원도 하차하는 등, 프로그램의 변화가 예고됐다. 기존 멤버 중 엄태웅와 차태현만 잔류하는 가운데, 새 멤버 영입을 놓고 제작진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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