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최정윤
최정윤

최정윤이 JTBC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연출 김윤철)에 합류한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표방한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는 이혼녀, 전업주부, 노처녀 등 3명의 동창생들의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으로 최정윤은 극중 첫 사랑과의 이별 후 일찍 결혼해 중학생 딸을 둔 전업주부 권지현 역으로 등장한다.

권지현은 남편과 시어머니 앞에선 술 한 모금 못하고 살림만 하는 조신한 현모양처지만 친구들과 모이면 한때 잘 나갔던 말괄량이로 변해 폭탄주를 수십잔씩 마시며 독설을 날리는 귀여운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최정윤은 “캐릭터가 너무 재밌고 독특해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일찍 결혼해서 중학생 딸을 둔 엄마 역도 처음으로 하게 돼 재밌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