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aron_musicians_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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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부르는 두 남자 크리스 가르노와 티아고 요르크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서강대학교에서 ‘마카롱 콘서트’를 연다.

따듯한 감성의 노래로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는 크리스 가르노와 티아고 요르크는 마카롱 콘서트에서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가수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성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 출신인 크리스 가르노는 ‘릴리프(Relief)’가 국내 CF 음악으로 쓰이며 인기를 모았다. 엘리엇 스미스, 데미안 라이스에게서 느낄 수 있는 로맨티시즘과 멜랑콜리를 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가르노는 10월 새 앨범 ‘윈터 게임스(Winter Games)’ 발매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제2의 제이슨 므라즈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싱어송라어티 티아고 요르크는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주제곡 ‘파인(Fine)’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역시 10월에 3집 ‘제스키(Zeski)’가 국내에 발매됐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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