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4인방과 '아기병사' 박형식, 애니 '저스틴' 목소리 연기

저스틴

‘꽃할배’ 4인방과 ‘아기병사’ 박형식이 애니메이션 ‘저스틴’으로 뭉쳤다.

‘저스틴’은 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이 ‘꽃할배 기사단’과 함께 위기에 빠진 ‘시키는 대로 제국’을 구해내는 ‘진짜’ 기사 도전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꽃보다 할배’의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진짜사나이’의 박형식이 ‘저스틴’ 더빙 배우로 캐스팅됐다.

먼저 박형식은 변호사가 되라는 아버지의 뜻과 달리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기사를 꿈꾸는 소년 저스틴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진짜사나이’에 이어 최근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박형식의 목소리 연기가 기대된다.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은 저스틴을 훈련시키는 기사 아카데미의 멘토 할배 3인방을 연기한다. 이순재는 용기의 기사 순블루처, 신구는 발명의 기사 구야울리오, 박근형은 지혜의 기사 레그녕티르 역을 맡았다. ‘꽃할배’의 막내 백일섭은 저스틴 곁에서 그를 도와주는 마법사 멜섭이데스 역으로 안성맞춤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저스틴’은 12월 겨울 방학 시즌에 개봉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