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40) MBC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주하 전 앵커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김주하의 이혼 소송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단독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김주하는 남편의 폭행 때문에 이혼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MBC 측은 “김주하 앵커의 이혼 소송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MBC 간판 아나운서로도 활약했던 김주하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 씨가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스타 인생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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