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탈퇴설을 부인하는 글을 올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탈퇴설을 부인하는 글을 올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탈퇴설을 부인하는 글을 올린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

최근 소속사 재계약 문제를 놓고 구설에 오른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하는 글을 남겼다.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카라의 재계약과 해체설로 걱정하게 만들고 상처 입혀서 죄송하다”며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니콜은 “나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카라라는 그룹은 이제 한명의 것은 아니다. 그만큼 나도 카라의 멤버로서 카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탈퇴설을 부인했다.

앞서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는 지난 4일 “니콜은 DSP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차후 활동을 DSP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카라는 지난달 2일 정규 4집 ‘풀 블룸’의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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