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
'WIN'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
중화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 창립자가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방문했다.

여우쿠 투도우 그룹(TUDOU,YOUKU) 창립자 빅터 구(Victor Koo)와 그룹 콘텐츠 총괄인 써니 주(Sunny Zhu)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을 방문해 양민석 YG대표이사와 만났다. 빅터 구 창업자가 여우쿠 내 채널 콘텐츠 공급자를 직접 방문한 것은 YG가 최초다.

YG는 지난 7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여우쿠 투도우 그룹, 중국 삼성전자와 함께 협약식을 하고, 중화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 ‘YG 패밀리 채널(http://tvs.youku.com/ygfamily)’을 개설한 바 있다.

그 후 두 달여가 지난 현재, YG 패밀리 채널은 조회 수가 1천만건을 넘기며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YG의 신인 그룹 데뷔 과정을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윈(Who is Next : WIN)’은 여우쿠 채널에서 회당 1백만 조회수를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YG 채널의 공식스폰서이기도 한 삼성전자 역시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 YG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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