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칸 국제 광고제 서울 페스티벌’ 개최


메가박스가 올해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13 칸 라이언즈의 수상작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칸 국제광고제 서울 페스티벌’을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코엑스점과 신촌점에서 진행한다.

수상작 상영회는 칸 라이언즈 필름과 필름 크래프트 부분에서 수상한 그랑프리, 금, 은, 동 상 수상작 약 100여 편이 소개된다. 기존 공익 광고의 통념을 깨는 광고로 호평받은 호주 멜버른 지하철 공사의 ‘멍청하게 죽는 법’, 카메라의 영혼을 담은 라이카의 ‘영혼’ 등 다채로운 광고들이 포함됐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로비에서는 인쇄 및 옥외 부문 수상작 60여 점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며 세계 광고시장을 선도하는 유명 광고계 인사들이 모여 ’2013 칸 라이언트 크리에티비티 서울 포럼’을 진행한다.

30일 무료 특강 세션에는 HS애드의 황보현 상무와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가 광고와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10월 1일 유료 세션에서는 SAP 연구소의 수석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한, 디메이저의 제이슨 최 대표, 디지털 전략가이자 소셜미디어 전문가인 필 사이먼 등 디지털 마케팅 대가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메가박스는 “영화관에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로 세계적인 광고 축제를 선보이게 돼 일반 관객과 광고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관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이 크리에이티브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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