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일’ 핫뮤비 주간차트 캡쳐
‘케이스타일’ 핫뮤비 주간차트 캡쳐
‘케이스타일’ 핫뮤비 주간차트 캡쳐

배우 겸 가수 노민우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민우는 네이버 재팬이 제공하는 일본 한류 뉴스 사이트 ‘케이스타일(Kstyle)’ 핫뮤비차트에서 첫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록스타(ROCKSTAR)’로 뮤직비디오 최다 클릭수를 기록해 주간인기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 같은 순위는 일본 내 유명 한류스타인 김현중, 지드래곤, 소녀시대 등과의 대결에서 얻은 결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록스타(ROCKSTAR)’는 지난 7월, 노민우가 ‘아이콘(ICON)’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번째 싱글앨범 ‘아이콘 ‘록스타’의 타이틀곡이다. 노민우의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핫트랙스에서 주간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일본에서도 대형 레코드 체인점인 타워레코드 오사카점에서 오프라인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달 9일,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는 노민우의 팬클럽 창단식이 열렸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3,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노민우는 자신의 진솔한 인터뷰 및 일상 모습과 작품 활동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모습을 담은 노민우 오리지널 매거진 ‘마보이(maBOY)’까지 창간돼 일본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노민우는 이미 일본 내에서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풀하우스 테이크 2’와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방영으로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노민우는 연기자의 모습과 달리 뮤지션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신(新)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노민우는 현재 지난해 촬영을 마친 대만판 ‘꽃보다 남자’를 쓴 작가의 신작드라마 ‘사랑유효기간’의 중국방영을 앞두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차기작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도 발탁되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얼마 전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연남생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노민우는 현재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국내외를 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케이스타일’ 핫뮤비 주간차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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