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플랜비
'슈퍼스타K5' 플랜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의 TOP10 진출팀 플랜비(이경현, 이동훈, 최정훈, 윤태경)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랜비는 ‘슈퍼스타K5′ 블랙위크에서 심사위원 삼인방과 슈퍼 프로듀서 군단을 통해 재조합 된 콜라보레이션 그룹. 개개인의 보컬도 훌륭하지만 한 데 어울린 4명의 개성 있는 보컬이 눈길을 끈다.

플랜비는 블랙위크 마지막 과정인 아일랜드 미션에서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 Be My Baby)’를 선곡해 훨씬 나아진 호흡으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음을 선보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은 재조합 그룹이지만,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승철에게 “백스트리트보이즈 같은 느낌의 중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플랜비는 정은우에 이어 두 번째로 TOP10 합격자로 선정됐다.

이동훈 코러스 세션 모습, 이경현 군종병 성가대 모습, 윤태경 학창시절 악기 다루던 모습, 최정훈 공연 및 자작곡 하는 모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동훈 코러스 세션 모습, 이경현 군종병 성가대 모습, 윤태경 학창시절 악기 다루던 모습, 최정훈 공연 및 자작곡 하는 모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동훈 코러스 세션 모습, 이경현 군종병 성가대 모습, 윤태경 학창시절 악기 다루던 모습, 최정훈 공연 및 자작곡 하는 모습(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작진은 “사실 플랜비의 멤버들은 준비된 차세대 슈퍼스타”라고 전한다. 각각 멤버들의 다양한 이색 경력들이 이들의 실력을 뒷받침 하기 때문이다.

먼저 플랜비의 막내 이동훈(21)은 다양한 코러스세션 경험을 갖고 있는 내공파 멤버다.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콘서트에 코러스세션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만큼 다양한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다음으로 마이클 볼튼을 연상케 하는 중저음 이경현(29)은 실력파 인재들만 모인다는 서울예대 보컬과 출신이다. 군 복무 당시 군종병으로 성가대에서 활동한 바 있다는 이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콘서트 코러스, 광고나 드라마OST 가이드 활동을 해왔다.

이어 쌍태경팀으로 슈스케에 등장한 이종석 닮은꼴 윤태경(23)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접했으며 피아노와 기타도 연주 가능한 준비된 아티스트다. 작사작곡이 취미로 자작곡을 20여곡 정도 갖고 있다. 특히, 부산밴드해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색 경력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최정훈(22)은 중학교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해왔으며, 꾸준한 버스킹 활동은 물론 2012년 중순부터 홍대에서 연간 5~60회 공연을 하고 있는 실력파 밴드 잔나비의 보컬이다. 학창시절 때부터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달려온 노력파 참가자로 꾸준히 작사, 작곡 활동을 해왔으며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엄친아 캐릭터다.

‘슈퍼스타K5′는 생방송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생방송에 진출하는 TOP10 중 두 팀(정은우, 플랜비)이 선공개됐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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