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tvN ‘꽃보다 할배’
tvN ‘꽃보다 할배’

할배들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뜨겁다.

12일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은 “케이블TV tvN ‘꽃보다 할배’가 대만 케이블 방송사인 EBC와 홍콩 민영 방송사인 TVB에 판매됐다”며 “프로그램 3회가 방송된 이후 이뤄진 쾌거로 프로그램 종료 전 판매가 이뤄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현지 방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를 시청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할배들이 한류의 주인공이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그 관심의 정도에 놀라워했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대만의 주요매체인 핑궈일보, 중국신보 등 주요매체들은 ‘꽃보다 할배’ 출연진과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는 내용과 함께 현지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는 내용까지 앞다퉈 다루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CJ E&M 콘텐츠해외사업팀은 “대만 EBC와 홍콩 TVB는 올 겨울께 현지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외 국가에서도 콘텐츠 수입에 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추가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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