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배우 이정재
배우 이정재



한국영상자료원이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통해 배우 이정재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영화의 흐름을 짚어본다.

이번 특별전은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단지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KOFA)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이정재의 데뷔작인 ‘젊은 남자’ 외에도 ’이재수의 난’, ‘오! 브라더스’, ‘하녀’, ‘도둑들’, ‘신세계’ 등을 포함한 총 15개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정재는 28일 오후 4시 영화 ‘신세계’ 상영 후 이정재는 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이정재는 1994년 영화 ‘젊은 남자’ (배창호)로 데뷔한 이후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기영역을 구축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며 “‘배우’로서 성장해 온 영화배우 이정재의 행보를 짚어보는 것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흐름을 돌아볼 뜻깊은 기회”라고 전했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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