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열여섯살차, 열두살차, 스물세살차…. ‘서태지와 아이들’은 왜 죄다 ‘아이들’이랑 결혼하나요.
그룹 2NE1의 리더 씨엘, 데뷔 4년 만에 첫 솔로곡 발표.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8일 씨엘은 솔로곡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YG는 또한 “씨엘 솔로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강하게 밀어붙인 카드”라면서 “기존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0: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양 사장님의 ‘필승 카드’.
가수 이효리, 정규 5집 타이틀곡 ‘Bad girls’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 1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호피 무늬 의상과 진한 메이크업으로 ‘미스코리아’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효리는 오는 21일 5집 앨범 <모노크롬>을 공개하며, 22일 M.net <이효리 쇼(2HYORI SHOW)>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0: 동물을 사랑하는 ‘순심이 엄마’, ‘나쁜 여자’로 돌아오다.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대규모 극장 특별상영 이벤트 진행. OCN은 오는 29일 ‘TEN DAY’ 콘셉트로 전국 10개 주요 도시 10개 상영관에서 오전 10시에 극장 환경에 맞게 리마스터링된
10: 시즌 10까지 만들어 주시는 게
tvN <아홉번의 시간여행: 나인>, 지난 14일 20회로 종영. 마지막회에서는 과거에 갇힌 박선우(이진욱)가 죽음을 맞이하고 어린 박선우(박형식)가 예전 그의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돼 여운을 남겼다. <나인>은 이진욱?조윤희 등 재발견된 배우들의 열연과 송재정 작가?김병수 감독 콤비의 찰떡 궁합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 <나인>도 전국 9개 주요 도시 9개 상영관에서 오전 9시에 극장상영 이벤트합시다!
KBS2 <직장의 신>팀, 종영 후 단합 MT 떠날 예정. <직장의 신> 관계자는 “작품 종영 후 배우, 스태프들이 단합 MT를 떠나기로 했다. 인원이 많아서 일정 등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직장의 신>은 직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특히 젊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4회까지 방영된 <직장의 신>은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10: 계약서에 MT에 참석해야 한다는 조항은 없습니다만!
MBC <무한도전> 멤버 7인, 최근 방송 8주년을 맞아 재계약과 동시에 출연료 인상. 멤버들의 출연료는 2009년 방송국 사정으로 자진 삭감이 이뤄진 후 동결 유지됐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조금씩 인상됐다. MBC 관계자는 “출연료는 멤버 개인 활약도와 타 방송사에서 받는 출연료 기준 등이 고려된다. 이에 맞춰 지난 달 계약 때 출연료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10: 출연료 협상 후 멤버들이 들은 말, “됐지?”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논란이 된 ‘민주화’ 발언 해명. 전효성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민주화’는 일간베스트저장소 등 몇몇 극우 사이트에서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소속사 측은 “전효성이 ‘민주화’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사용했다. ‘일베’ 유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민주화’의 의미를 잘 몰랐다는 해명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10: 아무래도 <무한도전> ‘한국사 특강’만으로는 역부족이었나봐요.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 1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개막.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는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에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필두로 니콜 키드먼, 크리스토퍼 왈츠, 이안 감독 등 쟁쟁한 스타급 심사위원이 포진했다. 당초 칸 입성이 기대됐던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후반 작업 등을 이유로 출품을 포기했다.
10: 칸 출품보다 중요한 건 역시 작품의 완성도! ‘봉테일’ 기대합니다.
가수 김태우, 뮤지컬 <로스트 가든>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로스트 가든>은 대문호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 <이기적인 거인>을 각색한 작품으로, 김태우는 성에 갇혀 외롭게 살아가는 ‘거인’ 역을 맡았다. 거인의 상처를 치유하는 소녀 ‘머시’ 역에는 가수 윤하가 캐스팅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10: 왜 소녀는 ‘머시’고 거인은 ‘거인’인가요? 거인은 이름도 없나요ㅠㅠ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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