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연예계의 성공비결은 ‘개성’이다. 군인, 아빠, 타임슬립 등 각자의 대표적인 무기로 연예계를 이끌었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연예계의 활약상을 모아 베스트 일레븐을 꼽았다. 2013-1시즌을 대표하는 연예계의 축구 드림팀!

상반기 연예계 베스트 일레븐
상반기 연예계 베스트 일레븐


상반기 연예계 베스트 일레븐

FW : MBC <일밤> ‘진짜 사나이’
- 일요일 지각변동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군인들의 전투력을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시청률까지 여러 마리 토끼를 잡은 최강 공격수.

FW : 영화 <아이언맨>
- 9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아바타>에 이은 외화 흥행 2위를 기록. 토니 스타크 뻔뻔한 매력과 아이언맨이 보여준 막강한 공격력은 베스트 11에 공격수로 충분한 자격.

MF : 신화
- 15년차 장수 아이돌의 위엄. 11집 타이틀곡 ‘This love’는 1위 트로피 8개 차지하고 콘서트는 5분 만에 매진되는 등 신화가 신화를 썼다. 후배 아이돌을 이끌고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원의 지배자.

MF : MBC <일밤> ‘아빠 어디가’
- ‘진짜 사나이’의 공격이 성공할 수 있게 일요일 예능의 활로를 뚫었다. 젊은 세대부터 어른 세대까지 누구나 공감하는 소재를 내세워 연결고리를 만든 패스 마스터.

MF : 이종석
- KBS2 <학교 2013>의 고남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수하로 훈남 고등학생의 정석으로 등극했다. 모델 이력의 큰 키와 누나를 지켜주는 신체 능력까지 겸비해 날렵한 몸놀림이 필요한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에 적격.

MF : 씨스타
-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에 이어 정규 2집 타이틀곡 ‘Give it to me’로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수록곡도 남녀노소 두루두루 사랑받는 음원강자, 씨스타! 털털한 섹시미로 상대방을 무너뜨리고 보라의 운동신경까지 합치면 훌륭한 왼쪽 미드필더.

DF : 조용필
- 전설은 영원하다. 정규 19집 앨범 선공개곡 ‘Bounce’로 가요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Hello’를 통해 여전히 진화하는 가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중앙에서 든든히 전설의 자리를 버티는 조용필이야말로 홍명보 뺨치는 연예계의 리베로.

DF : 영화 <7번방의 선물>
- 누가 알았을까. <7번방의 선물>이 천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걸.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코미디 영화의 천만 관객 달성. 외화와 거대 자본의 공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흥행을 지켜낸 최고의 중앙 수비수.

DF :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자신의 인기를 지켜낸 또 하나의 수비수. 조인성의 군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춰 숱한 화제를 낳으면서 여전한 톱스타의 위력을 뽐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손을 잡아 작품성을 지켜내면서 수비수로서의 위용을 과시.

DF : tvN <나인>
- 타임슬립 드라마의 ‘완전판’, 입소문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지속적으로 장르물을 시도하고 있는 케이블 드라마의 가능성을 검증.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만든 시너지는 기본적인 체력을 갖추고 수비와 공격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는 윙백에 적합하다.

GK : JTBC <썰전>
- 웃음과 비평이 합쳐져 예능으로 탄생되면서 이들의 손에 걸리지 않는 것은 없다. 정치면 정치, 연예면 연예, 균형 있는 시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오히려 공격할 줄 아는 능력자 골키퍼.

<교체선수 명단 7명>
포미닛 : ‘이름이 뭐에요?’라고 묻는 순간 와르르 무너지면 전화번호까지 내미는 남정네들.
KBS2 <최고다 이순신> : 연기력까지 겸비한 완전체 국민동생 아이유가 온다.
KBS <직장의 신> : 미스김 언니의 128개 자격증 중엔 분명히 축구 관련 자격증도 있을 것!
김슬기 : 욕 한 번 시원하게 한다면 상대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고,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 비쥬얼과 신체능력까지 겸비한 북한 간첩입네다.
악동뮤지션 : 가요계 루키. 발표만 했다하면 음원 1위를 차지하는 싱어송라이터. 어느 포지션에 갖다놔도 자기것으로 소화한다.
이효리 : ‘나쁜 여자’의 매력에 빠져보시렵니까?

* 2013 상반기 결산 전체보기

글.편집.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