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거탑
환상거탑
환상거탑

케이블 채널 tvN이 <푸른거탑> 후속으로 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을 제작, 방송한다.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과감히 깨고 만화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거침없이 담아낸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푸른거탑>과 <남녀탐구생활>로 트렌드를 주도해 온 김기호 작가가 참여했다.

미스터리 영화에서 볼 법한 기묘한 스토리 특유의 스릴과 흡입력을 담은 <환상거탑>은 한 회 20분짜리 미니 드라마 2편 방송으로 구성됐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회에는 배우 조달환을 비롯해 연기파 강성진, 남성진, 사희가, 2회에는 배우 김승현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지난달 말 촬영에 전격 돌입했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던 기묘한 소재의 스토리와 상상을 뒤집어 버리는 신선한 재미로 수요일 밤을 기다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vN은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등포 CGV에서 김기호 작가와 주요 출연진이 함께 하는 특별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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