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위쪽), 데프콘
서장훈(위쪽), 데프콘
서장훈(위쪽), 데프콘

가수 데프콘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현재 <무한도전>은 주축 멤버 두 명이 부상으로 촬영 참여가 어려운 상황. 지난달 29일 방송분에선 예고편 영상에 최근 탈장수술을 받은 정형돈과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정준하를 병문안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비쳐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프콘과 서장훈은 부상을 입은 두 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무한도전> ‘웃겨야 산다’ 편에 출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둘은 최근 방송분에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3일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준하도 그렇지만, 정형돈의 탈장 수술이 생각한 것보다 대수술이라 회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으로 본다”며 “데프콘은 자주 출연했기에 섭외했고, 서장훈 같은 경우엔 게스트 형식으로 현장 섭외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데프콘은 <무한도전>에 수차례 출연하며 입담을 뽐낸 반면 서장훈의 경우에는 사실상 농구선수 은퇴 후 첫 정식 방송출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프콘과 서장훈이 출연한 <무한도전> ‘무한도전 병문안/웃겨야 산다’ 편은 오는 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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