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0회 대종상영화제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오는 11월 1일, 제 50회 대종상영화제가 열린다.

지난 5일 영화제 사무국은 “제 50회 대종상영화제가 1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문교부가 만든 ‘우수 국산 영화 시상제’에서부터 시작됐다. 1962년 대종상으로 이름을 바꿔 제 1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 50회째를 맞이한다.

대종상영화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화 축제다. 하지만 지난해 제 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5관왕을 차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접수는 대종상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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