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영재와 대현(왼쪽부터)
B.A.P 영재와 대현(왼쪽부터)
B.A.P 영재와 대현(왼쪽부터)

그룹 B.A.P(비에이피)가 멤버 대현과 영재의 ‘BADMAN(배드맨)’ 티저를 공개했다.

B.A.P는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의 전곡을 공개에 앞서 30일 오전 메인 보컬인 대현과 영재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트랙리스트와 자켓 사진을 공개한 데에 이어 각 멤버들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고에 나섰다.

티저 이미지 속에서 대현은 스트라이프 패턴과 망사로 이루어진 천을 복면처럼 사용하여 코와 입을 가린 채로 정면을 응시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특히 번진 듯 연출된 진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컴백 컨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영재는 모자를 뒤로 쓴 채로 얇은 천으로 코와 입을 가려 날렵한 눈매를 드러내고 있다. 코의 반 정도가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콧등을 따라 새겨 넣은 타투로 콧대를 더욱 부각시켰다.

B.A.P의 소속사인 TS 엔터테인먼트는 “트리플 타이틀이라는 파격적인 컴백 예고로 기대를 모아온 만큼 각 멤버들의 개인 티저 역시 다양한 느낌의 컨셉으로 새 앨범 ‘BADMAN’이 담고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한 눈에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B.A.P는 8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BADMAN’의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8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B.A.P LIVE ON EARTH SEOUL WANTED’를 통해 퍼시픽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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