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
밴드 국카스텐


밴드 국카스텐

부당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내용증명을 보낸 4인조 밴드 국카스텐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2일 예당은 “국카스텐은 고 변두섭 예당 전 회장이 사망한지 49제도 끝나기 전인 7월 11일 예당에 정산 및 처우 등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왔다”며 “당사는 7월 16일 국카스텐의 내용증명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와 자료를 첨부하여 국카스텐 멤버들에게 답변을 발송했으며, 부당 대우에 대한 근거 자료를 요청했으나 이후 입장 표명이 없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예당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부분까지 챙기셨을 만큼 고 변두섭 회장님은 국카스텐에 대한 애착이 컸다”며 “국카스텐 전용 녹음실 겸 밴드합주실을 거액의 권리금, 월세, 인테리어, 악기, 보증금까지 합쳐 억단위가 넘어가는 비용을 회사가 전액부담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카스텐이 MBC ‘나가수’ 추석특집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러한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우리가 내용증명을 받은 날이 7월 11일인데, 바로 전날 국카스텐의 선공개곡과 관련된 회의를 멤버들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돌연 국카스텐이 회사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관계자는 “황당하다”고 말했다.

소속 가수와 회사의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카스텐 측은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차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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