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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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영화 ‘권법’에서 결국 하차했다.

2일 조인성의 소속사는 “스케줄 조정 과정에서 일정이 맞지 않아 영화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군 제대 직후인 지난 2011년 5월 ‘권법’ 출연을 결정했으나 투자 등의 문제를 놓고 영화 제작이 미뤄져왔다. 이에 제대 후 복귀작으로 ‘권법’을 내정하고 기다려왔던 조인성은 올 초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복귀하게 됐다.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유령숲 별리라는 마을에 우연히 가게 된 한 남자가 그 마을을 파괴시키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SF영화다.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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