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원’ 티저 포스터.
영화 ‘소원’ 티저 포스터.
영화 ‘소원’ 티저 포스터.

가수 윤도현이 영화 ‘소원’ 주제곡 가수로 참여했다.

사전에 먼저 영화를 접한 윤도현은 영화에 감명을 받아 주제곡 제안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현은 영화의 주제곡 ‘소원’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이에 이준익 감독은 주제곡 녹음현장을 찾아 고마움을 표하기도.

윤도현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소원’의 주제곡 ‘소원’의 녹음을 끄냈다. 많은 스태프들의 손이 가니 곡이 점점 좋아졌다”며 “작사작곡노래 윤도현/편곡 추승엽/음악감독 방준석/영화감독 이준익/제작사대표 변봉현, 이 분들의 손길이~곧 만나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평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윤도혀는 영화를 본 후 슬픔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을 주는 영화의 주제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그는 “편집본으로 받은 영화를 본 뒤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거울로 얼굴을 봤는데 영화를 보고 내가 힐링이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준익 감독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설경구, 엄지원, 김해숙,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10월 2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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