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는 28일 밤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스윙스는 “디스곡을 소속사에 몰래 낸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소속사 대표 라이머를 향해 사과했으며, 동료 뮤지션은 이센스와 제이통을 향해서는 “두 사람을 발언한 것은 치사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스윙스는 “힙합을 굉장히 사랑하기 때문에 내 마음을 최대한 숨기지 않고 랩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사고가 터져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후회는 없고 끝까지 제 갈길을 가겠다. 나를 싫어하는 분들을 모두 팬으로 만들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21일 국내 래퍼들을 조롱하는 디스곡를 발표했다. 여기에 개코를 비롯해, 최근 소속사 아메바컬처를 나온 이센스와 소속사에 잔류한 슈프림팀 사이먼디 등 국내의 유명 래퍼들이 합류하면서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도 이어진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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