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가’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영화 ‘화가’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영화 ‘화가’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배우 유준상이 전규환 감독의 신작 영화 ‘화가’에 캐스팅됐다. 그동안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유준상. 이번엔 다시 영화다.

영화 ‘화가’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퀴어 사자상을 수상한 영화 ‘무게’를 연출한 전규환 감독이 새롭게 내놓는 액션 스릴러. 한국과 에스토니아 합작 영화로, 오는 8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유준상은 영화 제목 그대로 ‘화가’ 역을 맡았다. 평소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도 열었던 유준상에게 이번 작품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이 결정되자마자 유준상은 전규환 감독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6월 말 종영한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고, 뮤지컬 ‘그날들’ 전국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유준상. 쉴 틈 없이 많은 작품에 참여하고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유준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준상은 지치지 않는다. 오히려 작품에 출연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스타일이고 다양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배우 유준상의 행복이다. 이번 영화 한국과 에스토니아를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라 세세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어 유준상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글. 기명균 kikiki@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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